♣좋은글

최초의 날과 최후의날!

생수의 강 2008. 10. 22. 13:35


"매일 오늘이 내 최초의 날이라고 생각하라.
매일 오늘이 내 최후의 날이라고 생각하라.
 
유대인의 최고 경전의 하나인 "탈무드"에 나오는
인생의 명언(名言)입니다.
매일 오늘이 내 인생의 최초의 날이라고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오늘부터 나의 인생이 시작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새로운 희망과 아름다운 꿈과  
즐거운 기대로 가슴이 벅찰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갈까? 무슨 일을 할까?
누구를 사랑할까?
어디로 갈까?
그는 인생의 설계도를 그리느라고
흥분과 희열로 가슴이 매일 것입니다.


무엇이나 처음이 좋습니다.
 
최초의 경험처럼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없습니다.
사랑도 첫사랑이 강렬하며
아이도 첫 아이가 더 좋고
직장도 첫 직장이 더 잊혀지지 않습니다.
모든 일이 두번 세번 거듭하면
신선미가 없어지고 매력이 사라집니다


처음 시작이란
이렇게도 좋고 의미가 있고 흐뭇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60~70년의 인생을 단번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이 쌓여서 일생이 됩니다.
어제는 이미 가버린 날입니다.
과거속에 사라진 시간입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장차 올 미래의 시간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
 
내가 살(生)수 있는 시간은 오직 오늘뿐이요.
오늘의 이 현재 뿐입니다.
오늘처럼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매일을
충실하고 보람있게 살아야 합니다.
하루 하루를 정성스럽게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매일 오늘이 내 최후의 날이라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언제 죽음의 손이 내 생명의 문을 두드릴지 모릅니다.
예외없이 또 예고없이
우리를 찾아오는 죽음의 신(神)
아침에 생기 발랄하여 기쁜표정으로 집을 나간 사람이
자동차 사고로 저녁에 시체가 되어 집에 돌아옵니다.
우리의 주변에는 이런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루 앞,
한시간 앞,
한순간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미래는 완전한 미지의 영역입니다.
내일 나는 어떻게 될른지  아무도 모릅니다.


"내 생명은 오늘 하루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선언을 운명한테서 받았다고 합시다.

누구나 엄숙한 심정,
성실한 마음,
경건한 자세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이 나의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합시다.
나는 과연 성실하였던가?
돈이나
명예나
재산이나
지위 같은 것은 죽음앞에서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생의 마지막 결산에서
 
나는 과연 인생을
성실하게,
보람있게 살았던가
이 두가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매일을 오늘이 내 인생의 최초의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또 최후의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주님 앞에 충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김현우 목사 컬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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