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의 행복(시편 32편)
주를 떠나 내 맘대로 행했네.
고집센 죄에 이끌리어
말이나 노새같이 되었네.
내 뼈는 아파 신음하고
내 영혼은 황폐해져
여름가물에 마른 땅과 같았네.
어두움 뒤켠에 숨으려하였으나
고통 속에 찾아오신 주의 은총
나를 빛 가운데 세워 주셨네.
내 입술로 내 모든 죄 토할 때
정죄에서 풀려나 자유 얻었네.
내 선한 목자 날 인도하시며
갈 길을 밝히 보여주시네.
내가 주를 기뻐하여 외치리니
죄 사함을 받은 자 행복하여라.
이 해 인/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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