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영상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생수의 강 2008. 10. 28. 10:46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두 사람에게 똑같은 씨앗이

한 톨씩 주어졌습니다.두 사람은 각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한 사람은 자신의 정원에서 가장 토양이 좋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다른 한 사람은 거친 토양의 산에 그

씨앗을 심었습니다. 자신의 정원에 씨앗을 심은 사람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올 때면 나무가 흔들리지 않게 담장에 묶어두고,

비가 많이 오면 그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위에 천막을

쳐두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산에 그 씨앗을 심은 사람은

 아무리 세찬 비바람이 몰아쳐도 나무가 그것을 피할 수

있게 해주지 않았습니다.단지 한 번씩 산에 올라갈 때면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며 "잘 자라다오. 나무야"라고 속삭여

 자신이 그 나무를 늘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만 일깨워

주었습니다.20년이 지난 후…….정원에 있는 나무는

꽃을 피우기는 했지만 지극히 작고 병약했고,산에서

자란 나무는 이웃 나무들 중에서 가장 크고 푸른 빛을 띤

튼튼한 나무로 자라나 있었습니다. 시련과 혼란, 아픔과

갈등없이 좋은 성과를 바라지 마십시오.산에서 자란

 나무는 비바람과 폭풍우라는 시련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이한 대가로 그렇게 웅장한 모습으로 산을

 빛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아픔과 실패 없이 거둔

성공은 손안에 쥔 모래처럼 허무하게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지금 그대에게 주어진 모든 시련에 감사하십시오.

그것이야말로 그대가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할 행복의 씨앗입니다.

 

- 박성철,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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