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자료 모음

영혼의 떡 한조각!

생수의 강 2009. 11. 9. 11:46



도널드 그레이 반하우스 박사는 설교가로 명성을 떨쳤는데, 학생 시절에 프랑스에서 살았습니다. 그 집의 저녁 식탁에는 자그마한 약속 상자라는 것이 항상 올라 왔는데, 그 속에 성경에서 뽑은 200여 개 약속의 말씀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의 가족은 특별한 위로의 말씀이 필요할 때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 읽었습니다. 반하우스가 복음을 전해 준 프랑스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반하우스 집에 자주 놀러 왔고, 반하우스의 가족이 상자에서 성경 말씀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약속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소녀는 시간이 흘러 여인으로 성장했고 세계대전 중에 큰 궁지에 몰렸습니다. 먹을 것이라곤 감자 껍데기가 유일했고 아이들은 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절망에 빠진 여인은 자신이 만든 약속 상자를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주님. 저희를 살려 주세요. 이 상자 속에 정말로 저를 위한 약속이 들어 있긴 한가요?” 손을 뻗어 상자를 잡으려던 여인은 눈물이 앞을 가려 그만 상자를 뒤엎고 말았습니다. 약속의 말씀이 주위에 와르르 쏟아졌습니다.

그녀의 무릎 위에도, 바닥에도 온통 말씀으로 가득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에 여인은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상자에 든 말씀 중에 그녀가 뽑은 한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약속이 자신에게 유효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여인은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힘을 얻었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그분의 공급하심을 정말로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가난하지만 정직하게 살아온 어느 환경 미화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비싼 청바지 옷을 입었습니다. "어디서 난 옷이냐? 어서 사실대로 말해 봐라." 환경미화원인 아버지와 작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어머니는 아들이 입고 들어온 고급 브랜드의 청바지를 본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며칠째 다그쳤습니다.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아들이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죄송해요, 버스 정류장에서 손 지갑을 훔쳤어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그만 자리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내 아들이 남의 돈을 훔치다니…' 잠시 뒤 아버지가 정신을 가다듬고 말했습니다. "환경이 어렵다고 잘못된 길로 빠져서는 안 된다."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의 손을 꼭 붙잡고 경찰서로 데려가 자수시켰습니다. 결국 아들은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아버지는 아들이 남의 돈을 훔친 것에 마음 아파하다가 그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재판이 있는 날 법정에서 어머니가 울먹였습니다. "남편의 뜻대로 아들이 올바른 사람이 되도록 엄한 벌을 내려 주세요." 아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가 저 때문에 돌아가셨어요." 이를 지켜보던 주위 사람들은 모두 숙연해졌습니다. 판사는 무죄를 선고 했습니다.

벌을 내리지 않은 뜻밖의 판결에 어리둥절해 하는 당사자와 주위 사람들에게 판사가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처럼 훌륭한 아버지가 있음을 존경하므로 아들 역시 믿고 석방 합니다." 그 아들이 아버지의 희생에 감동을 받아 결국 사법 고시에 합격해서 훌륭한 법관이 되었습니다.

탈무드에는 교훈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재산을 남기고, 양식 있는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지식을 남기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신앙을 남긴다."

세무서 직원이 어느 믿음 좋은 집사 집에 불쑥 찾아왔습니다. " 제보가 들어 왔습니다. 댁의 재산을 조사하려고 세무서에서 왔습니다." "솔직하게 재산 목록을 대시오 그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믿음 좋은 집사님은 그는 대뜸 실토했습니다.

"저는 숨겨둔 재산이 아주 많습니다." 세무 공무원은 한 건 잡았다고 생각했는지 부리나케 장부를 꺼내 들었습니다. 재산 목록을 하나도 빠짐없이 적기 위함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열정을 주시고 또 영원한 처소를 마련하고 계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 분이 저에게는 가장 귀중합니다." 세무서 직원은 그것 말고 이 세상에 있는 빨리 대라고 재촉했습니다.

"예, 저에게는 하나님을 섬기며 또 주님을 위해 나를 돕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지요. 그 아내야말로 제게는 보물입니다. 솔로몬 왕이 말했듯이 귀한 아내는 보석보다 가치가 큽니다." 다소 실망한 세무서 직원은 다른 것은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재산을 바뜨릴 뻔 했습니다.

"저에게는 믿음 좋은 자녀들이 있습니다 " "그것 말고 뭐 없습니까?" "예, 이것이 저의 전 재산입니다." 세무서 직원은 아무 것도 적지 못한 채 장부를 덮으며 집사에게 말했습니다. "댁은 정말 부유한 분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재산 가운데 세금을 내야 할 것은 하나도 없군요."

신앙교육 중에서 최고의 신앙교육은 부모들의 모범적인 신앙입니다. 그 부모들의 모범적 신앙은 자녀들의 삶에 견고한 기초가 됩니다. 잠언 14장 26절에는 모든 부모들이 꿈에도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은 견고한 요새를 가진 자이며, 그 후손도 그로 인해 피난처를 얻는다.

우리의 자녀들은 언젠가 폭풍우와 비바람 앞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은 폭풍 없이는 항해할 수 없습니다. 폭풍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에게는 피난처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 때로는 자녀들 앞에 뛰어넘기 힘든 장애물이 가로놓인다고 할지라도 주님께서 약속해 주신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주 예수를 만날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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