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7월들어서도 열흘째...모처럼 카메라를 메고 중앙공원을 찾았다.~~^^*
예년에 비해 훨씬 숙성해진 연잎이 나를 맞아준다.
연꽃은 이제 한창이다. 더러운 물에서 피는 꽃이기에 고귀함이 돋보인다.
happy seosan! 요즘 공사중인게 뭔가 했더니...대형 스크린이.... 오늘 처음으로 보았다.
온통 연잎으로 못을 덮어 버렸다.~~^^*
만개한 연꽃!
아이들과 한가로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정겨웁다.~~^^*
연잎위에 물 방울들이 불어오는 바람에 이리저리 굴러다닌다.~~^^*
물속에서는 수질을 보호하기 위함인지 기포가 발생되고 있다.
간간이 보이는 흰 꽃들~~
연못 중앙 정자로 가는다리~
한가로이 노니는 아이들이 평화롭다.
저 연꽃들은 뜨거운 태양을 즐기는 듯 하다~~^^*
다리아래의 수중 식물들~~
군락을 지은 무리들~~
저마다 앙증맞은 꽃들을 피우고~~
꺽다리 난장이들이 사이좋게~~^^*
오늘~때를 잘 맞춘 듯하다~~^^*
가끔 울리는 황소 개구리 울음 소리가 굵은 연잎들속에 울려 퍼진다.
저~~예뻐요? 묻고 있는 꽃들~~ㅎㅎㅎ 그래~~이뿌다~~^^*
둑 가자자리에 나무에도 요즘 한창인 이꽃이 손짓한다.~~^^*
공원 옆에는 요즘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해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늘~이런 풍경을 바로 창문을 열고 볼수 있다는 것은 작은 행복이 아닐까?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움직이는 꽃~~^^*
오늘 하루도 작은 아름다움이~
살랑 ~살랑~불어오는 바람처럼~
내 마음 가득히~~가득히~~~
꽃잎처럼~피어난다.~~^^*
부드러운 산책로처럼~~
풍성한 연잎 처럼~~
잔잔한 물결처럼~
조화의 아름다움을~
누릴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삶 은~~소중한 거라고~~
삶 은 ~~고귀한 선물이라고~~
삶 은 ~~한번 살아볼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여행이 아닐까???
2010.7월10일. 생수의 강/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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