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찬양 목록♣♣♣

십자가의 전달자!

생수의 강 2012. 7. 15. 22:25

벽지공사 무료 봉사 하기

 교회에서  남전도와 여전도회에서  벽지 봉사를 하기로 한터라  지난주 토요일에 봉사를 하게되었다.

 반지하 방 이라서 천정에서 물이 새는것을 지난주에 모두 뜯어놓고 방에 짐을 옮긴후에 젖은벽을 토치로 말린후 방습지와 벽지가 함께된 벽지를 붙였다.

 지난주에 뜯어 놓았던 천정이 모두 말라있다. 지난주에 방충망을 쳐주고 빗물이 새지 않도록 방수처리를 한부분이 잘 처리된 모양이다.

 지난주 토요일에도 밤 열시까지 작업했는데 워낙 집에 물건이 많아서 작업하기가 무지 어려웠다.~~ㅠ~~ㅠ

 다행이 박 집사님이 워낙 일을 잘 하셔서 우리는 그저 허드렛일만 할뿐이었다.~~^^*

 지난주 작업은 여기까지만 하고 남은 작업은 한주후 토요일에 마무리 하기로 했다.

 대충 끝난후 밖으로 내 놓았던 짐들을 또 방안에 임시로 들여놓고나니~~ㅠㅠ~~밤 10시였다.

 

 여기까지가 일차로 하루동안 작업한 곳이다.~~^^*

 한주후 토요일...오늘은 천정부터 석고보드를 붙이고 벽지를 바르기로 하였다.

 작업공구들...

 천정 석고보드 작업중...  여기서도 방안에 치울수 없는 물건들이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ㅠ~~ㅠ

 비좁은 틈에서 물건들을 치우고 잠깐 작업을 하고 또 물건을 옴기고...ㅠ~ㅠ~

우리의 호프 박 집사님!~~~^^*

 

 붙이고 또 붙이고...

 보조들은 기존 벽지를 뜯어내고..

 그중에 감독을 하시는 심 집사님!ㅋㅋㅋ

 비좁은 공간에 풀칠하는 기계로 풀칠하는중..

 

 

 두분 집사님 은 구경하는중..ㅎㅎ

 

 

 천정 벽지를 바르기전...오후 다섯시쯤에 간식인 라면이 끓여서 우리앞에 놓였다.

 금강산 도 식후경이라고..일단은...

 

 

 천정 벽지 작업하는중..

 

 휴~~이제 천정이 끝나가고..

 다시 벽면 벽지를 작업하는중..

 

 지친모습의 이 집사님..

 

 붙이고 또 붙이고~~ㅠ~~ㅠ

 레이저로 수직을 맞추고 디어 벽면 벽지를 붙이기 시작..

 여기서도 방안의 물건들은 우리를 괴롭히는 방해꾼!!

 점점 줄어드는 작업량에 반비례해서 기쁨과 보람은 배로 늘어난다.

 

 

 혼자서 고군분투 하시는 우리의 호프 박집사님!  힘내세요~~화이팅!

 드디어 마지막 벽면의 벽지를 붙이고...

 오늘도 벌써 밤 열시...아직 바닥도 안됐는데~~ㅠㅠ~~

 근처에 사시는 전 집사님께서 아픈 다리를 무릅쓰고 싸오신 김밥!

 하루종일 수고하신 이집사님! 김밥을 자르고 계시는 모습!

 전집사님 감사히 먹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코스인 바닥 장판 작업중..

 

 

 바닥을 마무리하고...

대충 방안의 가구를 정리하는중..우~~와   산넘어 산이다...ㅠ`~~ㅠㅠ

오늘도 짐을 옴기고 나니 벌써 열두시다.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땀과 빗물이 코등을 적시는데...

밖에짐을 방안으로 나르는 이집사님의 큰 딸에게서 전화가 왔나보다. 왜이렇게 늦게까지 안 오느냐고...

그런데 전화 받으시는 이집사님이 가쁜숨을 헐떡이며 전화를 받으니...딸이 묻더란다.

어디서 뭘(?)하길래 숨을 헐떡이며 전화를 받느냐고...

이 집사님왈...아직도 짐나르느라고 그래!

까르르 웃음소리와 함께 피곤함이 굴러 떨어진다.ㅎㅎㅎ

 

벌써 열두시 ...아~~ 오늘도 하루가 ...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이렇게 힘든 도배작업은 생전 처음이야!

돌아오는 차에서  비에젖은 어둠이 달려온다.

 

2012년7월14일은 영원히 잊지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