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이분의 고통에 비하랴?

 

7월의 끝자락에 2박 3일의 휴가를  다녀왔다.

아름다운 별채에서  함평의  쇠고기를 숯불에 구워먹고  어렸을때의 추억을 나누느라 시간가는줄을  모르고... 

생전에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건축했다는 쥔장의 간증과  하나님의 함께하심속에 이루어진 오늘의 삶속에 

때묻지 않은 주인의 마음이 와  닿는다.

아름다운  숙소와 식사를  제공해주시고  올라올때는  손수 지으신 마늘이며 양파랑 지역 특산물까지 한아름씩 안겨주시는  바람에

 

불볕보다도 뜨거운 예수그리스도의 넘치는 사랑을 받고 왔다.

지극히 적은것에  충성하는 자에게 큰일도 맡기신다고  주님께선 하신 말씀이 새롭게 다가온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인생 ....이 분의 고통에 비하랴?    다시한번  물과피를 다 흘리기까지  생명을 버리신 그  깊은 사랑을 되새겨본다.

 

 

 

 

 

 

 

 

마지막 어렸을때 즐겼던 팥죽 을   별미로 맛보고는 분에 넘치는 사랑만  기록해 놓고는...2015년의 7월을  흘려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