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과 지체된 우리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합니다.
우리는 유대 사람이든지, 그리스 사람이든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모두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서
한 몸이 되었고, 또 모두 한 성령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몸은 한 지체가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온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듣겠습니까?
또 온몸이 다 귀라면, 냄새는 어떻게 맡겠습니까?
그런데 실은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우리 몸에다가 각각 다른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
전체가 한 지체로 되어 있다고 하면,
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데 실은 지체는 여럿이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가 없고,
머리가 발에게 말하기를 "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이 몸 가운데서
더 약하다고 여기는 지체가 오히려 더 요긴합니다.
그리고 몸 가운데서 덜 귀하다고 생각하는 지체들을
더욱 귀한 것으로 입히고, 볼품 없는 지체들을
더욱더 아름답게 꾸며 줍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지체들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을 골고루 짜 맞추셔서
부족한 지체에게 더 큰 존귀함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몸에 분열이 생기지 않게 하시고,
지체들이 서로 같이 걱정하게 하셨습니다.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같이 고통을 당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한 사람 한 사람은 그 지체입니다.
(고린도 전서 12:12~27)절 말씀입니다.
오/늘/의/말/씀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고린도전서 12: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