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과 의학

신종플루 지정병원과 증세

생수의 강 2009. 9. 5. 20:29
요즘 세계적 유행병 '새 독감' (新種Flu)에 관한 예방과 증상, 및 지정병원 약국 정보..

 

요즘 세계적 유행병 '새 독감' (新種Flu)에 관한

예방과 증상, 및 지정병원 약국 정보..

꼭 알아두어야 하겠습니다.

신종플루 비상이네요. 조심하세요.

1. 신종플루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신종플루는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공기감염이 아닌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비말(飛沫 : 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감염된다.
신종플루는 음식물 섭취로 감염이 되지 않는다.

2. 증상 ;

* 어린이

;잦은 기침과 숨쉬기 어려움, 목이 따가움,

; 코를 자주 흘림,자꾸 귀찮다고 짜증을 내는 반응을 함

;* 어른

;가슴이 답답하고, 구토와 잦은 복통,  설사, 어지러움,  두통,

;식욕부진, 기침, 콧물, 인후통 등

감기증상과 비슷하다.

- 37.8도의 열이 나고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기침 중

1개의 증사이 보이면 서둘러

감별진단을 받고  48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

3. 평상시 신종플루 예방법

  o 발열과 함께 기침 목아픔 또는 콧물증상이 있을 때 의원이나 병원 방문

o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고 사용한 휴지는 버리고

- 기침을 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

-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  

o 비누와 온수로 손을 자주 씻기

; - 흐르는 물에 비누로 20초 이상

; o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o 가급적 기침 하는 사람을 피한다

; - 감염위험이 있는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는 되도록 피한다.

o 신종플루로 확진 된 가족이나, 임산부들은 즉시 보건소 방문 할 것

(임산부는 일반인 보다 취약 하며 조산 및 폐렴의 합병증을 초래 할 수 있음)

4. 감염시 조치 사항

o 지역사회에 유행 하고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고

o 유사증상으로 아프다면 집에서 쉬면서 다른 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다 .

(129, 1399에 문의)

  

  ***신종플루와 감기의 차이점***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신종플루 진료 및 투약을 받을 수 있는 거점치료병원

455곳(8천649병상) 및 약국 522곳을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지역별 병원과 약국리스트를 클릭하면 시군구명별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신종플루 진료가능 거점병원 455개소 웹페이지로 보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 신종플루 투약가능 거점약국 522개소 웹페이지로 보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조인스닷컴(joins.com)

 

신종플루 감염자가 5000명을 돌파하고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어짐에 따라, 외부로 배출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감염자의 침이나 타액에 섞인 바이러스가 공기 중이나 물건, 손을 거쳐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도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종플루 바이러스 생존시간에 대한 구제적인 연구결과는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중 하나”라며 “각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생존 시간이나 전파 양식이 서로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보건당국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 등이 발표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생존시간을 알아본다.

손에서 5분

일단 손에 묻은 바이러스의 생존시간은 5분 이하다. 물과 비누를 사용해 15~30초 동안 손을 꼼꼼히 씻으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으며,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손 세정제를 사용해도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

부드러운 표면에서 15분

옷이나 이불, 손수건, 책자 등 부드러운 물체의 표면에서 바이러스는 12시간까지 생존한다. 하지만 감염을 일으킬 정도로는 15분간만 생존할 수 있다.

마스크에서 4~6시간

사용한 마스크를 햇볕 건조로 멸균을 할 때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4~6시간 이상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마스크를 건조시킬 때는 10시간 이상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손잡이에서 2~8시간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손잡이 등 사람의 손이 자주 닿는 물건에 붙어 2∼8시간 살아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다. 이 바이러스가 얼마나 빨리 전염되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구멍 없는 딱딱한 표면에서 24시간

구멍이 없는 딱딱한 고체 표면에서 바이러스는 72시간까지 생존한다. 하지만 감염을 일으킬 만큼의 바이러스 양은 24시간까지만 생존한다.

지폐에서 수시간~2주

스위스 제네바대학병원 연구진에 따르면 지폐는 인플루엔자를 퍼뜨리는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지폐에 묻힌 실험에서 바이러스 대부분은 수시간이 지나 죽었지만 일부 바이러스는 수일~2주일 동안 생존했다. 특히 바이러스를 콧물, 침, 눈물 등 체액에 섞어 지폐에 묻힌 결과 최대 17일까지 바이러스가 생존했다. 지폐를 셀 때는 침을 묻히지 말고 지폐를 만진 뒤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한다

 

옮겨온글

 

백성들을 괴롭히던 스핑크스를 몰아낸 오이디푸스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마침 객사한 라이오스왕 대신에 왕위에 올랐고, 선왕비였던 이오카스테와 결혼해 아들과 딸을 둘씩 낳으며 행복하게 살았다. 오이디푸스는 좋은 왕이었고 테베는 평화로왔다. 불행은 15년 뒤에 찾아왔다. 순식간에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전염병이 테베를 덮쳤고, 평화롭던 테베는 순식간에 죽음의 도시가 되었다. 테베의 왕인 오이디푸스는 절박한 심정으로 신전에서 제를 올렸다. 그는 백성들을 살려달라고 신께 빌고 또 빌었다. 긴 침묵 끝에 신관은 신탁을 전해왔다. 현재 테베에서 돌고 있는 전염병은 윤리를 저버린 인간에 대한 신의 노여움 탓이니, 선왕 라이오스를 죽인 살인범을 찾아 복수를 하면 전염병이 사라질 것이라고. 오이디푸스는 당장 선왕의 살해범을 잡아오라고 부하들을 다그쳤다. 그 때까지만 해도 그는 모르고 있었다. 자신이 선왕 라이오스의 친아들이며, 어릴 적 버려진 후 우연한 기회에 만난 라이오스를 아버지인 줄 모르고 다툼 끝에 살해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지금 그의 아이들을 낳아준 이오카스테의 몸에서 자신 역시 태어났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윽고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가혹한 운명의 저주를 견디지 못한 이오카스테는 자결했고, 오이디푸스는 자신을 낳아준 부모조차 알아보지 못한 두 눈을 스스로 찌른 뒤 유랑길에 올랐다. 테베를 덮쳤던 전염병은 물러갔지만, 그건 오이디푸스의 피눈물의 대가였다.  - 그리스 신화 중, 오이디푸스 이야기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전염병이란 무서운 존재입니다. 하물며 전염병의 원인과 감염 경로를 전혀 알지 못했던 옛사람들에게 있어 전염병이란 공포의 대상이었을 겁니다. 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들은 너무도 작아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당시 사람들이 전염병을 ‘신의 징벌’이라고 생각한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이처럼 전염병을 일종의 '벌'로 해석하는 인식의 뿌리는 매우 깊어서 현대에서도 사람들은 종종 특정 질병을 '징벌'로 해석합니다. 요즘에도 사람들은 에이즈는 성적 타락을 단죄하는 질병이며, vCJD(인간광우병)은 초식동물인 소에게 육식을 강요해서 생겨난 천벌이라고들 말하곤 하니까 말이죠. 하지만 전염병은 어떤 잘못에 대한 벌이나, 혹은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한 저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병원성 미생물들이 인간이라는 숙주를 감염시켜 일어나는 현상들이지요. 예건데 에이즈가 성적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것은 타락에 대한 대가라기보다는, HIV가 인간의 생체 조직을 떠난 환경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들어 새로 발생한 독감, ‘신종 플루’ 덕에 전세계가 떠들썩합니다. 지난 4월 13일 멕시코에서 처음 감염자가 발견된 뒤, 전세계로 퍼져나간 이 ‘신종 플루’는 감염자 중 일부가 사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독감이란 그리 희귀하거나 낯선 질환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두 번쯤은 독감에 걸려 본 적이 있을 정도로 흔하고, 그 중 절대 다수는 아무런 후유증 없이 회복되었을 정도로 독성도 강하지 않는 질환입니다. 물론 이번에 나타난 독감이 전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신종' 독감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독감은 이전에도 해마다 같은 종이 유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전 해에 독감 백신을 접종했던 이들이라도 다시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 받습니다. 다른 백신은 한 번 접종하면 몇 년에서 길게는 평생 동안 예방효과가 지속되는데 반해, 독감 백신은 1년마다 재접종을 권고 받는 것은 독감 백신의 효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고열과 오한, 기침과 인후염, 두통과 근육통을 포함하는 '독감 증상'은 모두 같지만, 이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해마다 조금씩 달라져 그에 대항하는 백신도 해마다 달라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독감은 우리에게 있어서 드물거나 새로운 질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 신종 플루에 대해 사람들이 겁을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해 왔던 독감 바이러스가 때때로 엄청난 독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1918년 유행했던 스페인 독감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2천만 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밖에도 1957년 유행했던 아시아 독감은 100만 명, 1968년 유행했던 홍콩 독감은 7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었지요. 이로 인해 독감 바이러스는 10~40년 만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독성이 강해진다는 설도 나왔답니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올해 나타난 신종 플루가 주기적으로 독성이 강해지는 시기에 발생하는 독감인지의 여부입니다. 최근에는 신종 플루는 생각했던 것만큼 치명적이지 않아서 보통의 독감처럼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올해는 2009년으로 홍콩 독감이 유행했던 때부터 약 40여 년 후이며, 신종 플루 바이러스의 종류도 H1N1으로 과거 가장 치명적이었던 스페인독감과 비슷한데다가, 4가지 종류의 바이러스가 결합되어 생겨난 돌연변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보통 H1N1이라고 불립니다. 이 때 H는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의 약자이며, N은 뉴라미니다아제(neuraminidase)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바이러스는 매우 독특한 생활사를 가지는 존재입니다. 바이러스는 보통의 생명체가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는 달리, 유전물질인 핵산과 이를 둘러싼 단백질 껍데기로 이루어진 매우 단순한 존재입니다. 유전물질은 가지고 있지만 이를 발현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홀로 존재할 때는 생명활동을 전혀 수행하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적당한 숙주세포를 만나 바이러스가 숙주세포 안으로 유입되게 되면 지금까지 정지한 듯 보였던 바이러스는 ‘되살아나게 되고’ 생명활동을 수행하기 됩니다.

 

바이러스는 자신이 가진 유전물질을 숙주세포의 DNA속에 슬쩍 끼워 넣고 기다리는 것이죠. 자신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됨을 눈치채지 못한 숙주세포는 자신의 DNA 속에 들어있는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열심히 복제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러스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까지 만들어줍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어 숙주세포 내에 바이러스의 유전물질과 단백질이 충분하게 만들어지면, 이제 수가 많아진 바이러스들은 이제는 쓸모 없어진 숙주세포를 미련 없이 버리고 다른 숙주세포를 찾기 위해 뛰쳐나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대탈주의 충격으로 숙주세포는 죽는 경우가 많고, 숙주세포 안에 기생하면서 숫자가 늘어난 바이러스들은 이제 한꺼번에 많은 숙주세포들을 감염시켜 점점 더 세를 불려나가게 됩니다.

 

이처럼 바이러스는 숙주가 되는 세포들 안에 들어와야 생명활동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에게 숙주세포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무 세포나 침입하지는 못합니다. 바이러스마다 특성이 있어서 대개 특정 종류의 숙주세포에만 침입이 가능하지요. 그 것은 바이러스의 표면에 존재하는 일종의 단백질 포크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의 표면에는 단백질로 구성된 일종의 포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포크를 이용해 숙주세포의 표면을 찌른 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인데, 포크의 종류에 따라서 찌를 수 있는 숙주세포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독감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이 있지만, C형은 사람에게 문제시된 경우가 없고, B형은 한 가지 타입만 존재하지만, A형은 다양한 타입이 존재하여 해마다 종류가 달라져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A형 독감 바이러스의 경우 앞서 말한 hemagglutinin(H)과 neuraminidase(N)라는 두 가지 종류의 포크를 가지고 사람의 세포 속으로 침투합니다. 이 때 다시 H는 16종, N은 9종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에 번호를 붙여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독감바이러스 타입이 H1N1이라고 표기하면, 이는 독감 바이러스가 단백질 포크 hemagglutinin 1번과 neuraminidase 1번을 갖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론적으로는 H가 16종, N이 9종이므로 총 144종(16X9=144)의 A형 독감 바이러스가 존재하게 되지만, 이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H1N1(스페인독감 바이러스의 타입), H5N1(조류독감바이러스의 타입), H2N2(아시안 독감 타입), H3N2(홍콩 독감 타입) 등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견된 신종 플루 역시 H1N1 타입의 변종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두려워하는 것이죠. 과거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서 말이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신종 플루를 예의주시해야 하긴 하지만, 과거와 같이 수천만 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대재앙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 것은 90여 년의 세월 동안 인류는 바이러스의 비밀을 더 많이 풀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대항 방법도 찾아냈기 때문입니다. 조류독감 바이러스 치료제로 유명해진 타미플루의 경우,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를 뚫고 들어오는 단백질 포크인 Hemagglutinin과 neuraminidase를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통해 독감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습니다. 타미플루의 경우 H와 N을 공격하기 때문에 비단 조류독감 바이러스뿐 아니라 이번에 유행하는 신종 플루 바이러스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타미플루는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의 단백질 포크를 못 쓰게 만들어 숙주세포에 침투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감염된 세포들을 구출해내진 못합니다. 따라서 감염 초기, 그러니까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의 숫자가 적을 때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이미 많은 세포에 바이러스가 퍼져 있다면 그 효능이 반감됩니다. 따라서 이번에 신종 플루에 타미플루가 효과적임에도 멕시코에서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던 것은 바로 이처럼 치료시기를 놓쳐서인 경우가 많았지요. 또한 인류는 이미 다양한 종류의 독감 백신을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신종 플루에 대한 백신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높지요. 여기에 과거에 비해 높아진 보건 의식 역시 신종 플루의 확산을 저지할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간은 한 치 앞날도 내다볼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미래를 ‘예언’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은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극단적인 공포에 치우치거나 안일하게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가능성을 예측하여 미래에 대해 대비하는 것일 겁니다. 그 것이 신종 플루에 대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겠지요.

 

 

      

감기와 신종플루 구별법

 

아래 거점병원

증상 감기(Cold) 신종플루(Flu)
열은 드물게 나타남     

 

열은 보통 독감의 80%정도에서

나타남.                 

37.8도 이상이 3~4일 지속되는

것은 독감과 관련있음

기     침 콧물 기침이 종종 나타남

보통 콧물 없이 기침만 발생

(건기침) 

 몸     살

가벼운 몸살이 약간 나타날

수 있음

매우 심한 몸살이 나타남
코 막 힘

코막힘은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감기와 함께 보통 일주 이내에

치유됨

코막힘은 독감에는 잘 나타나지

않음

오     한
오한은 감기과 드물게 나타남
독감환자의 60%는 오한을 겪음
피 로 감 가벼운 ~ 보통 정도 보통~심함
재 채 기 재채기는 보통 나타남
독감은 재채기가 잘 안나타남
발병 증상

감기는 며칠간에 걸쳐 발병하는

경향이 있음    

독감은 3~6시간내에 빠르게

발병하면서 고열, 몸살과 같은

급작스런 증상을 보임

두     통

두통은 감기에는 보통 드물게

나타남

독감 환자의 80%는 두통을

수반함 

편 도 선 편도선은 일반적으로 나타남
편도선은 잘 나타나지 않음 
흉부 불쾌감

흉부는 감기로 가볍거나 보통

정도의 불쾌감

 

흉부 불쾌감은 종종 심한 경우가 있음
 

   신종플루 때문에 주변 인심도 사나워지는

  것 같다.
  누가 옆에서 기침만 해도, 열만 좀 난다고

  해도"신종플루"가 아닌가 해서 슬슬 피하게

  된다고 한다.

  감기나 신종플루, 둘 다 비슷한 증상이기

  때문인데 감기환자는 "혹시 신종플루가"

  아닌지 해서 걱정이고, 신종플루 환자는 감기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기도

  한다


 ☞ 감기와 신종플루

  감기와 신종플루는 같은 호흡기 감염 증상으로 콧물, 코막힘, 인후통 등 증상이

  비슷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으니 구별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증상만 가지고 감기다 신종플루다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신종플루는

  발열, 오한이 95% 이상 근육통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확진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도록 한다.

  신종플루 발생 초기엔 외국지역을 방문했느냐 등이 중요한 소견이었지만 지역 내

  전파가 증가되면서 특정한 집단 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에 발열질환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것 역시 확인해야 한다.

  증상으로만 보면 독감 등 감기와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신종플루는 합병증이

  잘 생기고 천명 중 네 다섯 명의 사망률을 보이므로 합병증이 잘 발생하는 고위험

  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전염력에 있어서는 신종플루가 감기에 비교해서 전염력이 보다 월등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인류의 역사에서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어느

  것보다도 신종플루가 빠른 것으로 보인다.

  인류가 접해보지 않은 바이러스로 면역이 없는 상태이기도 하고 인구이동이

  증가하는 시대이므로 더욱 그런 것으로 풀이된다.


 ◈ 예방, 대처법

  주변인이나 가족이 신종플루에 노출되었다면 보건소 등에서 확인을 받고

  타미플루라는 치료약을 처방 받는다. 예방 목적으로도 처방이 가능한 약물이다.

  또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다.
  환자가 있을 경우 2m내로 접근하게 되면 감염이 잘 되니 보다 주의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5세 미만의 사람은 환자와 가급적 접촉을 피한다.

  합병증의 대표적인 것은 폐렴이다.
  초기 사망자들은 대부분 신종플루 자체에 의한 폐렴이나 2차적 폐렴으로 사망했다.
  2차적 폐렴은 폐렴구균에 의한 것으로 병원에서 쉽게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가능하다. 그러나 신종플루 자체로 생기는 폐렴은 타미플루 외에는

  방법이 없다.

  감염경로는 말할 때나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바이러스의 전파 그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이 주변 환경에 묻어 있다가 전파되거나 하므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을 잘 씻도록 한다. 가능하면 눈, 코, 입은 만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독감은 보통 가을, 겨울이나 계절이 변할 때 잘 생기는데 현재는 신종플루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상태이므로 접촉 되는대로 모두 발병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을, 겨울이 되면 더 심해질 수 있고 더 빨리 전파될 우려가 있겠다.

  그러나 이전의 인플루엔자 유행처럼 처음 접했던 바이러스도 시간이 지나면 정착이

  되고 국지적, 계절적 인플루엔자로 바뀌게 된다.
  예방 백신이 곧 나올 예정으로 그 이후 양상은 변화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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