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강 2010. 9. 28. 07:35
 
 
 
가을이 ..
소리도 없이
문 안으로 들어왔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소식도 없더니만..
태풍과 폭우로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상처를 남겨놓고는
가을이..
 소리도 없이
미안하다는 말도없이
어느새..
내 삶속에 들어와 있다.
 
이제..
가을을 포옹해야
하겠지..
불타는 낙엽처럼..~~^^*
 
2010.9.28   생수의 강/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