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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금 스마트머니는 탄소에 투자한다> - Yes24

생수의 강 2013. 5. 25. 20:01

 

책소개

탄소배출권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을 버블의 중심으로 앞으로의 경제를 예상하고 있다. 저자는 앞으로 일어날 새로운 버블의 이름을 친환경의 Eco에서 착안한 에코버블이라 명명하며 그의 주장을 증명해 나간다. 이 분야 전문가들은 전기자동차, 태양광, 대체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은 경제성이 부족하여 실패할 것이라는 예측을 많이 내 놓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 교토의정서 체제에서 탄소배출권의 거래가 본격화되면 상황은 반전하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예측한다.

포스트 교토의정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앞으로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확정하고, 확정된 감축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업과 가계에 배분하게 된다. 이는 산업과 경제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기업 환경과 투자 환경은 완전하게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여기에 스마트머니가 탄소에 투자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며 저자는 우리 또한 이 에코버블에 동참해 미래에 대비할 것을 축구하고 있다.

 

저자 소개

: 태성환 (필립피셔)

필립피셔

 

책속으로

버블의 붕괴는 인류에게 고통을 안겨주지만, 버블을 통해 신기술과 신산업이 발전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신기술과 신산업에 대한 환상이 버블을 발생시키지만, 결국 새로운 버블의 수혈을 받은 신기술과 신산업이 더욱 발전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버블의 붕괴를 또 다른 버블로 치료한다는 버블치유론이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버블치유론' 중에서

미국 역시 교토의정서에서 자발적으로 탈퇴한 이후, 지구를 오염시키는 주범으로 회자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 비해 그리 나은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뉴 아폴로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면서 잠재적 경쟁국인 중국을 압박할 수 있다. 이러한 그린뉴딜은 탄소배출권에 입각한 친환경 패권을 워싱턴이 주도해 나가느냐, 베이징이 주도해 나가느냐에 대한 정치·경제적인 경쟁이 될 것이다
.---'탄소전쟁의 서막' 중에서

중국의 시장개발 초기의 구호는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이었다. 이것은 성장만 할 수 있으면 이념과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목적지향적인 발전관이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부터 녹색 고양이가 아니라면 쥐를 잡는다고 해도 소용없다는 녹묘론이 등장했다. 단순한 성장정책 노선에서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성장정책으로 선회한 것이다. --'유럽 vs 미국 vs 중국' 중에서

 

출판사 리뷰

신용버블이 붕괴하는 이 순간에도 새로운 버블이 시작되고 있다!
지금 스마트머니는 탄소에 투자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혜안을 가져야만 투자에 성공한다!

두바이 채무유예, 그리스 사태 등 현재 우리는 2008년 하반기에 발생한 금융위기의 후폭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대표되는 신용버블의 붕괴로 발생한 이번 금융위기는 버블이라는 말 그대로 거품처럼 모든 것이 가라앉아야 해결이 될까?


이 책에서 저자는 절대 아니라고 말한다. 미국은 경제대국이라는 지위를 보전하기 위해 또다시 새로운 신용을 창출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버블을 만들 것이라고 예측한다. 신용의 축소를 방치하면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경제의 주도권을 영원히 상실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버블의 붕괴를 버블로 치유하는 버블치유론이 나오는 것이다. 이는 버블의 역사를 살펴보면 새로운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람들은 버블을 나쁜 것으로만 인식하는데 버블은 신기술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순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IT버블 당시 수많은 닷컴기업들이 사라졌지만, 현재 IT기술의 발전은 IT버블이 없었더라면 상상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렇다면 새롭게 발생되는 버블은 무엇일까? 저자는 탄소배출권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을 버블의 중심으로 판단하며,

새로운 버블의 이름을 친환경의 Eco에서 착안한 에코버블이라 명명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태양광, 대체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은 경제성이 부족하여 실패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다.

하지만 포스트 교토의정서 체제에서 탄소배출권의 거래가 본격화되면 상황은 반전하게 된다.

포스트 교토의정서에서 세계 각국은 이산화탄소 감축분을 확정하고, 확정된 감축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업과 가계에 배분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자동차, 공장들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해야하며, 반대로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설비와 대체에너지, 전기자동차와 같은 산업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탄소배출권 거래는 이렇듯 단순한 환경보호의 차원이 아니라 금융위기 이후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경제 혁명이 되는 것이다.

석유 기반의 경제에서 환경 기반의 경제로 변화한다면, 기업 환경과 투자 환경은 완전하게 바뀔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스마트머니가 탄소에 투자하는 이유가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수혜를 받을 기업은 이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서히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배출권 거래가 확정되는 포스토 교토의정서 이전까지는 마치 IT버블을 앞두고 있는 상황과 같기 때문이다.

 

[참조: Yes24]

출처 : 필립피셔 미래를 바라보다
글쓴이 : 필립피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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