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가을 사색

생수의 강 2010. 10. 7. 17:39






◆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 . .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


그 때 그냥 둘 것을~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 . .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 . .

. . . 좋은글 중에서 . . .





♬. . . 향수 . . . ♬


넓은 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 .



모셔온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