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강 이야기 모음

바닷가에서!

생수의 강 2009. 5. 29. 08:51

 
 

 

 

 바닷가에서...

 


세월이 바다를 시퍼렇게 물들인다.
인생의 허무함이 물거품속에 부서진다.
속이고 속이는 거짓의 마음들이
바다에 녹아서 바위에 부딛힌다.
빼앗고 빼앗는 탐욕의 마음들이
바다에 녹아서 조약돌에 부딛힌다.
사랑하고 이별하고 애증의 마음들이
파도를 만든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마음들이
거친 파도를 일으킨다.
아~~!
이제나는 조용한 바다가 그립다.
희락과 화평이 있는곳
사랑과 기쁨이 있는곳
잔잔한 바다가 정말 그립다. 

 

2009.5.29 생수의 강/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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